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국산목재 소비촉진과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자 ㈜신화(대표 정찬욱), ㈜지앤브이(〃 이동금), 우리씨드그룹(〃 박공영) 등 3개사와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신화는 국내 처음으로 100% 폐목재를 재활용한 환경 친화형 나무소재 우드블록과 우드데크를 개발한 업체로, 전국 공원과 건물 옥상 곳곳에 설치된 이들 제품은 단열 보온성이 뛰어나다.

지앤브이는 이동식 화장실의 단점을 개선한 친환경 화장실을 개발한 회사로, 국산목재를 활용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씨드그룹은 ‘우리꽃’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야생화 품종개량 및 수출 전문기업으로, 산지 방제에 이용되는 토목블록 에코홀 시스템과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에코펜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조합의 사업영역과 산림산업의 시장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농민신문 2015-07-08